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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Fact Fetish - 팩트 놀음에 대하여
"내가 넘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랬지"(모기불님)
"모 계약서에 대해서"(sprinter님)
""역시! 그럼 그렇지!""(노정태)


1.

모기불님이 '독립신문'에서 한 장의 사진을 퍼오면서, 별로 논의할 가치가 없는 내용이 이글루스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독립신문을 자기 주장의 논거로 삼는 것은, 피인용지수가 9인 학자의 논문을 근거로 라캉도 과학자에게 인용되는 학자라고 우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논지를 펼쳤고, 내 글을 읽은 모기불님은 세 개의 리플을 달고 네 개의 트랙백을 보냈다.

첫 번째 트랙백인 "나는 왜 '독립신문'을 인용했나?"의 논지는 다음과 같다. 자신이 필요로 한 것은 계약서의 사진과 같은 '팩트'였기 때문에, 또한 모기불님이 찾을 수 있도록 '사진'을 제공한 매체는 독립신문밖에 없었기 때문에 거기서 사진을 따왔다는 것이다. 사진을 가져왔으면 표시를 해야 해서 인용을 했다고도 한다.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것은 물론 바람직하다.

문제는 왜 하필 독립신문에서만 이 사진을 깠을까, 다른 신문들은 왜 이런 '팩트'를 그냥 넘겼을까를 이해하는 것이다. 나는 RNarsis님이 남긴 리플에 대해 "독립신문에서 굳이 '계약서 사진'을 제시하는 건, 그만큼 그 매체가 영향력이 없고 의제 설정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겁니다. 거기에 넘어가는 이글루스 사용자들은 대체 뭐냐, 이런 질문이 가능하긴 합니다"라고 간략한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걸 보고 모기불님은 "나는 노정태라는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된다"라는 두 번째 트랙백을 보냈다.

사실 그쯤 하면 논지는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봐도 될 터인데, 모기불님은 굳이 "나는 노정태라는 사람이 진짜 이해가 안 된다"는 세 번째 트랙백을 보내 "문제는 그게 별다른 파장 없이 묻힌 후, 독립신문이라는 변희재급 인터넷 신문에 '사진'이 게재되자 이글루스가 들썩거리게 되었다는 거죠. 저는 이 자체가 현상으로 탐구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모기불님이 트랙백을 보냈으니, 그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트로 답변하고자 합니다"라는 나의 발언을 검토했다. 그런데 여기서 논지는 첫 번째 트랙백에서 나온 그것과 다를 바 없다.

그가 보낸 네 번째 글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노정태라는 사람이 무진장 이해가 안된다"를 보면, 논지의 진전은 전혀 없는데, 다만 "나는 이 자체가 현상으로 탐구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라는 문장을 놓고 공연한 말꼬리를 붙잡으려 하는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모기불님의 반응은 대략 이 정도로 요약해볼 수 있다.


2.

이제 반박에 들어가보자. 중요한 것은 사진 등으로 전달되는 '팩트'이지 누군가의 '주장'이 아니라는 것이 모기불님의 초지일관한 자세라고 나는 알고 있다. 문제는 모기불님이 제시하는 '팩트'가 자신이 말하는 바에 대한 증거가 전혀 아니라는 데 있다.

중앙선데이 기사에 제시된 각서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써준 것으로, 보상금 책정과는 무관하다. 독립신문 기사에 제시된 임대차계약서 또한 임차인과 임대인 사이에서 체결된 것으로, 보상금 책정과는 무관하다. 그런데 모기불님은 이 사진을 가져다놓고 어떤 주장을 하고 있을까?

재개발계획 확정후 장사시작. 인테리어비용에 관한 특이사항에도 서명한 것을 보면 주인은 하지 말라고 말린 것으로 보이며... 임대료 2720만원을 체납했다고 하면 18 개월 = 1년 반치인데 재계약이 2006년 10월이니 재계약후 곧 임대료를 안내기 시작했구만. 아마도 철거가 시작되어서 그랬을까. 여하튼 보증금 외에 1억1789만원의 보상 금액을 제시받았으나 이게 적다고 생각했던 모양.
"내가 넘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랬지"(모기불통신, 2009년 2월 17일)


임대차계약서를 놓고 보상금 문제를 논하는 것이 왜 말이 안 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sprinter님이 논박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더 다루지 말기로 하자. 중요한 것은 모기불님이 '팩트'를 대체 어떻게 다루었는가, 왜 전혀 상관 없는 종이쪼가리의 사진을 가져다놓고 보상금 문제를 왈가왈부했는가이다.

실제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A씨는 갈비집을 운영하다 3억원을 투자해 업종을 바꿔 호프집을 연 뒤 2개월 후 상가를 비워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내용과 달랐다. A씨는 재개발이 확정된 후인 2004년 8월31일 보증금 4000만원,월세 150만원에 계약해 갈비집을 하다 2006년 10월30일 재계약했다. 계약 당시 A씨는 '건물 수리는 세입자가 하고 상가 주인에게 수리 비용,즉 새로 한 인테리어 비용을 청구하지 않으며 세입자는 계약기간 중이더라도 재개발로 건물 철거가 필요할 때는 상가 주인에게 점포를 명도해 준다'는 특이사항에도 서명했다. 임대료 2720만원을 체납하고 있던 A씨는 조합으로부터 보증금 외에 1억1789만원의 보상 금액을 제시받았다.
""농성 세입자 23명중 20명 재개발 확정후 입주""(한국경제, 2009년 2월 11일)


요컨대 모기불님은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내용'중 어디에 "조합으로부터 보증금 외에 1억1789만원의 보상 금액을 제시받았"는지, 그 내용이 대체 그 임대차계약서의 어디에 써있는지를 밝혀주면 된다. 조합에서 임차인에게 제시한 보상금 계약서라거나, 그 '사진' 같은 것 말이다. 모기불님은 중앙선데이의 기사를 인용하여 이런 내용을 써 놓았다.

"다른 기사에 의하면 "“철거 확정 지역이라 사실상 권리금도 존재하지 않았어요. 없어질 가게인 줄 알고 들어와서 주인이 말리는데 굳이 수리를 한 저의가 뭐겠습니까.”

그래도 마지막 확인 작업을 했다. 세입자의 주장을 보도한 한 시사주간지 기자에게 김 의원이 10일 직접 전화를 걸었다. 근거 자료를 묻기 위해서였다. 가족들의 주장밖에 없다고 했다. 확신이 섰다. 김 의원은 11일 본회의장에서 계약서 사본을 내보이며 철거민들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모기불님, 같은 글


그러므로 모기불님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주장한 내용' 말고, 그 사람이 확보하고 있는 '증인의 진술'을 넘어서, 개발조합과 세입자가 보상금에 대해 작성한 계약서 사진을 제시해줘야 한다. 그래야 "권리금이 보상이 안되어서 투쟁했다메..."라고 비아냥거릴 수 있을만한 '팩트'를 확보한 것이지, 이건 뭐 전혀 상관이 없는 임대차계약서 사진을 가져다 놓고, 전혀 무관한 '팩트'를 들이밀며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은근슬쩍 끼워넣으려 하는 것은 지적으로 정직하지 못한 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이 계약서 사진을 가져다 놓고 "여하튼 보증금 외에 1억1789만원의 보상 금액을 제시받았으나 이게 적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라고 찍 내뱉는 것은, 다소 격하게 말하자면 '팩트 양아치'나 하는 짓이라는 거다. 모기불님 방식대로, 서류가 있어야 하고 그 서류 사진이 또 제시되어야 한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1억 1789만원의 보상금을 제시받았다는 증거는 대체 어디 있는가? 왜 전혀 엉뚱한 사진 가져다 놓고 그게 '팩트'라고 우기면서 '넘들을 믿지 말랬지... 또 병이 도졌구만' 이러고 있는 걸까. 서류확인작업도 없이 일방(한나라당 의원)의 주장만 듣고 블로그에서 '넘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자'고 하는 것은 '공돌이'로서 해도 되는 짓이란 말인가?


3.

그렇다면 이제 '독립신문'의 문제를 살펴보자. 모기불님은 그 사진이 중요한 것이므로, 독립신문에서 퍼오건 어디서 퍼오건 마찬가지라는 입장에 서 있다. 독립신문의 credibility를 문제삼는 내 입장을 '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의 신뢰도를 의심하다니'라는 황빠들의 그것과 병치시킨 세 번째 글을 보고 있노라니 한숨이 푹 나온다. 모기불님은 저널리즘의 credibility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불님, 또는 시사적인 사건이 터졌을 때 사진 한 두 장을 놓고 '진실게임'을 벌이는 팩트 중독자들은 이 말을 들으면 깜짝 놀라 뒤집어질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남의 말을 믿고, 믿어왔고, 계속 믿는다.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낭패를 볼 수 있지만, 어떤 '물증'이 나올 때까지 죽어도 남의 말을 안 믿겠다고 버티는 것 또한 이성적인 태도는 아니다. 사진이 발명되기 전부터 신문은 나왔고, 사람들은 그런 식의 '팩트' 없이도 신문을 읽고 그 내용을 신뢰하였으며 그에 맞추어 삶을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갔다.

문제는 각 매체마다 사실과 의견을 명확히 분리하고, 그래서 독자로 하여금 그 신문이 주장하는 바와 그 이전에 사실로서 존재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게끔 해주는 그런 '정직함'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신뢰도'는 기계적인 수치로 환산되기 어려운 것이지만, 아무튼 존재한다.

가령 모기불님이 인용한 기사의 한 문단을 살펴보자.

실제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A씨는 갈비집을 운영하다 3억원을 투자해 업종을 바꿔 호프집을 연 뒤 2개월 후 상가를 비워 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내용과 달랐다. A씨는 재개발이 확정된 후인 2004년 8월31일 보증금 4000만원,월세 150만원에 계약해 갈비집을 하다 2006년 10월30일 재계약했다. 계약 당시 A씨는 '건물 수리는 세입자가 하고 상가 주인에게 수리 비용, 즉 새로 한 인테리어 비용을 청구하지 않으며 세입자는 계약기간 중이더라도 재개발로 건물 철거가 필요할 때는 상가 주인에게 점포를 명도해 준다'는 특이사항에도 서명했다. 임대료 2720만원을 체납하고 있던 A씨는 조합으로부터 보증금 외에 1억1789만원의 보상 금액을 제시받았다.
""농성 세입자 23명중 20명 재개발 확정후 입주""(한국경제, 2009년 2월 11일)


여기서 A씨가 주장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A씨는 갈비집을 운영하다가 3억원을 들여 업종을 바꿔 호프집을 열었다. 그리고 2개월 후 상가를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한편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내용이란 이런 것들이다. A씨는 2004년에 계약을 하고, 2006년에 재계약을 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임대인과 건물 수리비용 등에 대해 청구하지 않기로 계약을 했고, 또한 재개발이 될 경우 상가 주인에게 점포를 명도해준다는 내용에도 계약을 했다.

A씨가 주장한 내용은 분명히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내용과 다르다. 왜냐하면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게 왜 상관이 없는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위에서 실컷 설명했다. 건물 수리비용을 임대인에게 청구하지 않기로 계약했다고 해서, 자기 돈 들여서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업종을 바꾸었다는 사실이 반박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경찰서에 바바리맨이 잡혀왔다. 경찰은 그 변태가 아랫도리를 입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한나라당의 모 국회의원이 바바리맨의 상반신을 사진으로 찍어 '바바리맨이 옷을 안 입고 있었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증거를 제출하는 것과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누가 뭐래? 문제는 바지를 안 입고 있는 거라니까.

내 말은, 이게 바로 credibility가 떨어지는 언론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거다. 전혀 상관이 없는 팩트를 뒤섞어서 제시하고, 사실과 의견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혼동하는 것.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런 '팩트'를 '팩트 좋아하는 분들'께 슬쩍 던져줌으로써 용산 참사에 대한 논의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것.

조선일보나 그 외 신문사들이 아무리 저질이어도, 이런 식으로는 물타기가 안 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또한 검찰과 경찰은 임대차계약서를 증거랍시고 팩트랍시고 제시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저질 논의에 끼어드는 언론은 그야말로 기본이 안 된 자들로, 그런 신문 자료를 보고 좋아라 하는 것은 독자의 품격마저도 저질로 보이게 만들 뿐이다.

문제의 본질을 경찰의 진압이 아닌 보상금으로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 계약서 사진은 논쟁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건 조삼모사보다 더 한심한 노릇이다. 조삼모사는 도토리 숫자가 똑같기라도 하지, 아무 상관 없는 사진을 보면서도 이렇게 방방 뛰고 흥분하고 팩트가 중요한 거지 그 언론사가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둥... 어휴.

마지막으로 '독립신문'의 품격에 대해 한 마디 하고 이 긴 글을 마무리짓도록 하자. 독립신문이 이름을 떨친 것은 노무현 정권 당시였다. 온갖 인터넷 매체가 판을 치고 있던 그 때, 독립신문은 패러디라고 볼 수도 없는 온갖 저질 컨텐츠를 양산해가며 사회적 물의를 빚곤 했는데, 그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주는 한 장의 짤방과 함께 이 긴 논의를 끝낼까 한다.

그 '팩트'가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기보다는 국회의원 한 명을 띄워주는데 초점을 맞추었던 중앙선데이 기사, 사실관계와 의견을 구분할줄도 모르고 찍 갈겨쓴 한국경제 기사, 마지막으로 원래 저질이었고 더 저질이 되어가고 있는 독립신문 기사. 이런 거 읽지 말자. 남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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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패러디 만평, 패러디 아니다"(오마이뉴스, 2005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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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정태 | 2009/02/18 16:40 | 트랙백(4) | 핑백(2) | 덧글(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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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18 17:16
'팩트 물신' 이 어쩌면 의사소통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할 맥락들을 분별하는 이해능력의 결여가 초래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재미있는 건, 이런 문제가 아무개씨 혼자만이 아니라 그의 블로그에 드나드는 블로그 이용자들 한 무리에서 동시다발로 나타난다는 점이네요. 유유상종이라던가, 하여튼 명성 내지 악명을 떨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 같지 않았던 노정태씨 블로그에 한꺼번에 나타날 줄은 조금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참 희한한 광경입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0:56
말씀하신 '느낌'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의사소통과정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를 끝없이 선별하는 과정을 요구하는데, 그 지점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팩트에 대한 물신숭배가 벌어지는 거죠.

인터넷을 통해 너무 많은 정보를(절대량에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접하다보면, 언론에 보도된 날짜의 중요성 등 빠뜨려서는 안 될 것들을 놓치게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활자매체를 통해 literacy의 훈련을 쌓는게 중요하겠죠. 저 또한 요즘 희한한 광경을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at 2009/02/19 00:29
공감합니다. 생각하는거보다는 보는게 훨씬 쉬우니까요.
Commented at 2009/02/18 17: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0:56
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idster at 2009/02/18 18:10
역시 문제는 정작 이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버로우타는 현실이군요...-.- 암담합니다..
Commented by . at 2009/02/18 18:11
그런 전문가 없음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0:57
aidstar/ 사실 '전철연'도 어떤 면에서는 전문가 집단이죠. 그들을 수배만 하지 말고, 뭐가 문제라고 여기는지에 대해 심층적인 면접 탐구를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분위기에서 수배중인 전철연 관계자들이 '조사 목적'으로 소환에 응해줄 리는 없죠.


./ 있긴 합니다. 안 드러나서 그렇지.
Commented by . at 2009/02/18 18:11
팩트는 유코팩트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0:57
'뮤코팩트' 아닌가요?
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02/18 18:16
동기, 결과, 정황을 모두 고려해서 '맥락'을 체현해야하는 것은, 팩트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겠지만, 팩트만이 진실인양 얘기하는 것은 오히려 맥락의 재구성엔 해가 되는 법이겠지요.

하지만 맥락과 구조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일이고, 때문에 사람들이 팩트를 가지고 논의하기는 '비교적 쉽기'때문에 말씀하신 '팩트물신'의 성향이 생기는 듯 합니다.

사실 저는 계약서문제의 제기 자체는 상당한 팩트 제기라고 보지만, 그 팩트 제기가 팩트 제기를 넘어서 '판단의 총체'가 되긴 힘들겠지요.

각설하고 잘 읽고 갑니다. ^^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0:58
본인이 새로운 팩트를 제시할 때, 그 발견의 환호성에 짓눌린 다른 맥락을 검토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거죠. 저는 계약서 문제가 제기된 것이 그리 큰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그것만으로 '판단의 총체'가 될 수 없다는 말에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오옹 at 2009/02/18 18:16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도무지 문제의 계약서에 있는 내용과 몇몇 분들이 주장하는 것과 상관관계를 모르겠더군요.
실제 점포 계약시 관행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시면서 논리전개를 해서 사람 어리둥절하게 하더랍니다.

해당 계약서는 특별한 내용을 담은 것도 아니고 임차-임대인을 상대로 할 때 관계있는 것이지 그외에는 아무 상관도 없는 건데 말이죠.
Commented by . at 2009/02/18 18:25
원래 이글루스는 ㅈ도 모르는 새끼들이 나와서 깝칩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07
오옹/ 저도 집에서 제 방 계약서를 꺼내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방 뺄때 원상복구해라, 이 계좌로 돈 넣어라, 이런 내용들이 '특약사항'으로 적혀있어요. '특약사항'을 발견했다고 좋아한 한나라당 의원실의 풍경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습인데, 그걸 또 좋다고 받아먹은 독립신문 및 기타등등과 또 거기에 낚인 이글루스 블로거들은 참...

좋은 리플 감사합니다.


./ 이렇게 한 문장만 달랑 남겨놓으면 비슷해 보입니다. 그 점에 유의해주시면 훨씬 즐거운 인터넷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Commented at 2009/02/18 18: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07
저도 어제부터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번 기회에 쭉 정리를 한 겁니다.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지못미 at 2009/02/18 18:32
계약서 자체는 이오공감에 새로 올라온 포스팅을 보니 알것 같더군요. 그쪽 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닥 큰 문제가 아니라는걸까요. 모기불님이 핀트를 이상하게 맞춰가시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08
모기불님이 핀트를 잘못 맞추셨다는 사실을 시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첫 줄에서 달리는 사람은 멈추기가 쉽지 않죠. 뒤돌아서려다가는 더 빠른 속도로 쫓아오는 후발주자에게 치일 수가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방필수 at 2009/02/18 18:34
아~ 나가봐야할 시간이라 오늘 밤이나 내일 처음부터 봐야겠네요. 도대체 무슨일들이삼? ㅎ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08
제가 요약해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ed at 2009/02/18 18: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09
일차적으로 '팩트'가 대체 어떤 팩트인가, 뭐에 대한 팩트인가를 살펴보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신뢰할만한 팩트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본인이 직접 살펴볼 생각이 없다면 신뢰성에 대해서라도 고찰해봐야 합니다. 새로 올린 글이 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Commented by ㄲㄲ at 2009/02/18 18:52
모기불 찌라시가 저러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ㄲㄲ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13
제가 이글루스로 오기 전부터 여러 모습을 봐왔는데, 이사를 오고 나니 이오공감도 있고 해서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Commented by Dimo at 2009/02/18 19:12
그러니까 결론은 그 '팩트좋아하는 분들'은 세입자의 '행동'이 아니라 '의도' 에 대해서 독심술을 구사하고 세입자의 '마음속'을 재단하는 것이로군요.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17
마음 속을 재단한다기보다는, '먹고살만 했지만 더 뜯어내고자 했다'는 식의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먹고살만하다는 것이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설령 보상금이 1억 5천쯤 나온다고 해도 그 돈으로 서울 시내에서 같은 규모 같은 상권의 장사를 다시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아무 설명을 해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죠.
Commented by black_H at 2009/02/18 19:14
하여튼 계약서 보고나서 태도 돌변하는 이글루스인들이 많다는것을 느끼고 정말 나름 자기 주장한다고 할줄아는 사람들 수준이 이정도구나... 하는게 확 느껴집니다. 쩝...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18
저도 살짝 낚일 뻔하다가 낚시바늘을 뱉어낸 축에 속해서, 쉽지는 않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안타까운 풍경인 것은 확실합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18 19:50
자칭 '회의주의자들' 에게 왜 이런 현상이 공통으로 나타나는지 한번 탐구해 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령 '스켑티컬레프트' 라든지.
Commented by 지나가던비만 at 2009/02/18 20:09
왜긴 왜에요 머리나빠서죠ㅋ
Commented by . at 2009/02/18 20:18
그냥 무식한 새끼들이 깝치는 걸 좋아할뿐,

아니 원래 무식한 새끼들이라서 짤 깝침.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19
'스켑티컬레프트'는 보다 보니까 머리가 아파지던데,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탐구 대상이야 어느 정도 구획지을 수가 있는데, 탐구 방법을 확정짓는 것이 과연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스켑 at 2009/02/19 00:26
정신병자들 집단이죠. 자살한 사람 팬사이트인데 천년만년 그 사람 글 울궈먹으면서 성경이라도 되는듯이 난리죠. 그러면서 종교는 비판하고...ㅎㅎ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19 08:25
양신규의 종교화군요.
Commented by Moonseer at 2009/02/18 20:26

개인적으로는, 모기불님이 비매너 블로거의 선두를 달리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당해본 게 있어서요. :)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헐뜯고 공격해서 폄하하지 않으면 불안해하시는 분 같더군요. 어떤 식으로 당하셨는지 그림이 그려저서 가슴아플 정도로 이해가 갑니다. 모기불 님의 그런 비매너에 당한 피해자들의 사례라도 모아서 블로그 안티 운동이라도 해볼까 하는 충동도 살짝 느꼈었습니다.

...어떻게든 블로그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애처로울 정도인 분이라, 오히려 인지도를 높여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어 내버려두고 있지만, 너무 자주 벨트 아래 가격을 반복하시면 그게 제가 당한 거든 남이 당한 거든 '저대로 두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21
트랙백을 좀 많이 보낸다고 해서 비매너라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을 것 같고요. 그 분의 활약은 많이 봐왔지만, Moonseer님과 동일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다소 이르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말이죠.

아무튼 이런 경우 많은 블로거들이 나서서 그 '팩트' 설정의 오류를 지적하고 나섰으니, 앞으로는 좀 더 균형 잡힌 이글루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Commented by 그가세상의왕 at 2009/02/18 21:36
트랙백이 문제가 아니라, 기불이씨가 자기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의 9할이 비아냥인데... 많이 보셨으면서 다소 이르다고 보신다니 많이 관대하신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gmo at 2009/02/18 20:38
모기불 상한지 오래됬는데...ㅋ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21
흠, 그런가요?
Commented by shaind at 2009/02/18 20:46
흠흠. 그래서 그 계약서가 있다는 건가요, 없다는 건가요? (흉내내기)
Commented by 흠흠 at 2009/02/18 20:59
계약서는 있지만 바지 입었냐 안 입었냐 논쟁에 코트 거래 계약서를 들이댄 거나 마찬가지라는 얘깁니다. 완전 엉뚱한 건수임.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22
shaind/ 있긴 한데, 그냥 서랍에 넣어두어도 괜찮다는 겁니다. 흠흠.


흠흠/ 제 비유가 바로 그겁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18 21:16
모기불씨는 세상만사에 초연하고 냉정한 사람인 양 자기설정을 해 놓는 자기과시벽이 있다고 보였는데, 내용도 없이 노정태씨 주장을 매도하는 글들을 하루 사이에 4편 이상이나 쓰는 걸 보면 그런 가장한 태연함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궁지에 몰린 걸 스스로 느끼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1:22
다른 분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나섰더라면 굳이 제가 문제제기를 할 필요가 없었으리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18 21:26
하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저 사람이 집요한 건 잘 알려진 사실이라 나서기를 꺼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저 같은 사람은 그게 무슨 일이었는지 사실 잘 몰랐고 하여튼 그런 원인들이 작용했으리라 봅니다.
Commented by at 2009/02/19 00:25
노정태님을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하면서도 4개나 글을 쓰는 걸 보면 웃기지요. 그렇게 잘났다면서 왜 안달복달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렇다고 궁지에 몰린 건 아닌듯합니다. 그 병신같은 추종자들 말이나 믿으면서 여전히 자기만 우월하다고 생각할게 뻔하거든요. 속으로는 추종자들도 무시하고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 뻔함. 속도 없는 추종자들, 한심할 뿐이죠.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19 08:24
그야말로 교주의 자세입니다.
Commented by 그가세상의왕 at 2009/02/18 21:28
> 이제 반박에 들어가보자. 중요한 것은 사진 등으로 전달되는 '팩트'이지 누군가의 '주장'이 아니라는 것이 모기불님의 초지일관한 자세라고 나는 알고 있다.

이 자체가 이미 사실이 아니죠.
기불이씨는 얼핏 봤을 때만 팩트 중시인 척 할 뿐
한참 보다 보면 그게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초기에 깔 목표를 잡고 자기 입장을 확고하게 설정한 후,
그 후로는 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 팩트 가져다가 자기 입장에 끼워맞추고,
남이 제시하는 팩트는, 팩트라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3:18
가령 모기불님의 주장 중 유명한, '미국에서는 어린이 데리고 시위 현장에 안 나온다'같은 언급도 올바르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데리고 나오는 '팩트'를 담은 사진이 한 두 장이 아니거든요. 다만 미국에서는 시민들의 비폭력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죠.
Commented by 지못미 at 2009/02/18 21:43
기불이님 이외에 몇몇 사람들은 자영업하시는 분들이나 몇몇 블로거들이 법에 관련해 반론도 한테다가 조선도 하도 관련이 없으니 떡밥은 안물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이겼다, 입진보버로우' 저러고 앉아있으니 뭔가 묘하게 웃기고 서글프네요.
기불님은 자신이 잘못 향해가도 원래 저렇게 늘 이기려고 애를 쓰시는 분이니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3:18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각자 할 일 하면서 기다려봐야죠.
Commented by sylphion at 2009/02/18 22:46
정말 좋은 점을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 글 덕분에 모기불님의 다음 글이 정말 기대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던비만 at 2009/02/18 22:59
다음글 안쓰고 그냥 모른척 넘어갈거 같아요~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8 23:19
sylphion/ 저도 다양한 의미에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던비만/ 그럴 수도 있겠죠. 속단하지는 않고자 합니다.
Commented by 건전유성 at 2009/02/19 00:20
새 글 올라왔네요.
그러나 저는 몇 달 전부터 저 분은 히트수 올려주지 않기로 하고 있어서 말이죠. 내용이 좀 궁금하긴 하네요.
Commented by 지나가던비만 at 2009/02/19 04:24
방금 보긴 봤는데;; 세상에.... 인지부조화도 이쯤되면 거의 예술급이던데요.. 그저 감탄만ㅋ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9 15:20
그 '답글'을 보고 뭐라 할 말을 잃었습니다.
Commented by .... at 2009/02/19 00:22
모기불이 쓰는 글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미국에 있다고는 하는데 하루종일 글만 올리는 것이 일도 안하는 것 같고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은 찬양하고 마음은 한국쪽에 99% 기울어져 있고, 모든게 모순이죠. 꼴에 편집증은 얼마나 심한데요.
Commented by EE at 2009/02/19 12:36
어라. "하루종일 글만 올리는 것이 일도 안하는 것 같고 영어도 못하면서" 이거 조중동이 미네르바 깔 때 써먹던 학벌떡밥하고 왜이리 비슷해 보이나. 아~주 잘나셨군요. 일도 안하고 영어도 못하는 사람은 블로그에 글도 못 쓴다는 걸 알려주셔서.
그리고, 이따위 협잡글은 단지 인신공격밖에 안되는거 잘 아시죠? ㅉㅉ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9 15:22
..../ 원래 재외국민들은 한국 생각만 합니다. 한국인들에게 외국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으스대는 것이 삶의 큰 기쁨이거든요. 하지만 그런 일에 너무 탐닉하면 좋지 않을 거고요.


EE/ 문제는 미네르바는 몇몇 지점에서 사람들에게 큰 설득력을 보이는 '예언'을 성사시킨 반면, 이번 경우 모기불님의 생각은 틀렸다는 겁니다. 모기불님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덧글이 빠지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Commented by 수영 at 2009/02/19 09:38
저 아저씨, 항상 이런 식입니다. 수세에 몰리면 항상 상종하지 않겠다고 하니, 애초에 건드리지 않고 낙후시키는 게 건강에 좋아요. 근데 안타까운 건 그런 모기씨의 자세를 무슨 팬시하고 쿨하다고 생각하며 따르는 부류들이 적지 않다는거죠. 그들만의 리그일뿐이에요.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9 15:24
사실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상종해 주시면 제가 더 힘들죠. 그 분의 자세를 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유니 그냥 그러려니 할 수밖에요.
Commented by at 2009/02/19 09:39
모기불님이 주장하기를 철거민들은 재개발인거 알고 들어갔다 말하시던데요. 계약서의 날짜가 중요하다며. 원래 아무것도 없이 자기 팩트만 던져놓고 보상금 문제에 초점을 맞추더니 인제와서는 재개발인거 알면서 들어갔다는 주장을 하시더군요.

원래부터 그거 지적하려 했다면 모기불은 글을 못쓴다는거죠. 재개발인거 알면서도 들어가서 보상금을 노렸다는게 저분의 요점이라면 말입니다.

여담으로 자기가 말한적 없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자신이 꼭 A라고 말해야만 A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A라는 뉘앙스가 있다거나 A'라고 말하는 것도 A를 말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학교다닐때 국어시간에 논술부문 공부가 그런거죠. 글에 숨겨진 의도나 독해를 하는거 말입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9 15:26
사실 논쟁이 어려운 건 다른 게 아니라, 서로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모기불님이 글을 통한 표현에 능숙하지 않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긴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좀 더 실망스럽네요.
Commented by 나이쑤 at 2009/02/19 12:39
노정태//모기불씨야 워낙 유명하지요.빈정거리기와 불리하다 싶으면 댓글차단질,마타질로는.예전에 커맨더님인가?그 분이 소위 '이글루스 커넥션'에 추가를 했습니다만.

연결된 사람들 보면 다 거기서 거기 수준이에요.소위 '수꼴'이라 불리는 그런 사람들.허구헌날 '입진보'들먹이면서 자기들도 별반 다를 바 없는 한술 더떠서 정신승리법에 자뻑에 열폭만 할 줄 아는 존재들.

아무튼 저런 사람하고 팩트전(?)하느라 고생하십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19 15:27
소위 '이글루스 커넥션'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사온지 두 달이 되어가는데, 알면 알수록 신기한 곳이 이글루스군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수롤 at 2009/02/21 15:49
당사자 노정태님은 괴로우시겠지만 보는 청중은 아주 재미있네요. 시간이 부족해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다 파악하진 못했지만, 나중에 찬찬히 읽어보고 저도 논쟁에 한번 뛰어들려는 참입니다. 모기불님 글들을 보고 그냥 넘어가기엔 배알이 뒤틀리네요.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2/23 01:38
모기불님을 상대로 한 논쟁은 이미 끝났다고 여겨집니다. 팩트에 대한 '집착'을 저는 문제시하고 있고, 그런 시각에 대한 반발이 있는데, 그 지점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점이 합의되지 않은 것 같고요. 나중에 천천히 읽어주신다면 그야 늘 환영이고, 고마울 일입니다.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8 12:00
모기불같은 기본적 과학도 이해 못하는 놈에게 뭘 열을 내시나요? 저놈은 과학교 신도지 과학을 아는 자가 아닙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써 당당히 말씀드리죠. 모기불은 과학적인 척 하는거지, 절대 과학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사실을 받아들이는 능력도 이공계에서 요구하는 그 기준에 한참 떨어져 있습니다.
Commented by 노정태 at 2009/04/28 15:27
정상적인 토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이 정도로 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키시야스 at 2009/04/29 13:51
사실 이글루 돌아다니면 저게 이공계가 할소리냐 할정도로 논리적 하자가 많은 글들 많이 돌아다니죠. 쿨게이들의 MSG 안전론이라던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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